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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극상 이강인 태국전 선발제외? 태국전 포스터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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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 논란' 이강인, 월드컵 예선 태국전 포스터에 빠졌다.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조현우 등장 축협 "선발 출장 불분명한 점 반영"
지난 2월 카타르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에 서 '하극상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이강인(파 리생제르맹)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포스터에서도 제 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의 홈경기 티켓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 다"고 발표했다.
예매 일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가장 크게 실렸다. 또한 김민재 (바이에른뮌헨), 이재성(마인츠), 조현우(울산)의 얼 굴이 들어갔다.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대회 기간에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아홉 살 위 선배인 손흥민과 멱살잡이 다툼을 벌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 다.
이와 관련 축구협회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티켓 판 매 홍보 포스터엔 대표팀 발탁 가능성이 우선적으 로 높은 선수들 위주로 사진을 써 왔다"고 설명했다.
21일과 26일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위해 소집될 대표팀 명단은 11일 공 개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 경질 이후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이 하극상 논란을 빚은 이강인을 대표팀 명단에 올릴 것인지에 관심이 쏠 리고 있다.

'황선홍이 과연 대표팀 분란 사태 의 중심 이강인을 부르겠나' 김남일, 단호하게 답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선홍이 형은 강인이를 어떻 게 쓸지 안다"
김남일 전 성남FC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 차 예선 태국전에 이강인을 반드시 소집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뭉친TV'에 '대한민국 축구 긴급 진 단!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을 선발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영상에는 김남일 전 성남FC 감독이 출연해 월 드컵 2차 예선 태국전에 이강인을 꼭 소집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의 발언은 '에펨코리아' 등 각종 온 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샀 다.
이날 김 전 감독은 최근 논란이 된 대표팀 탁구 사건 을 언급하며 이번 태국전에서 이강인 소집 여부에 관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김 전 감독은 "(황선홍이) 이강인에 대해 잘 아는 감 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을 부르겠느냐"라는 김성주의 질문에 "저는 부를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선홍이 형은 강인이 를 어떻게 쓸지 아는 감독이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쨌든 간에 강인이를 데리고 가야 하 는 이유가 앞으로 한국 축구를 짊어지고 가야 할 선 수 중에 하나가 저는 강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김 전 감독은 이번 대표팀 탁구 사건에 관해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비판하기 도 했다.


그는 "축구인으로서 굉장히 저는 안타깝다. 어떻게 보면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 물질적 인 것 때문에 그렇게 가짜뉴스들이 많이 나와서 이 득을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으냐. 이런 것 때문에 한 국 축구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도 선배들하고 싸움을 많이 한다. 훈련 할 때도 그렇지만 경기장 안에 들어가서도 욕도 하 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 장 안에 들어가면 선후배 이런 게 없다"라고 했다.

또 "우리 팀이 살아야 하고 이겨야 하고 잘해야 하는 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못 한다고 하면 이건 오히려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저는 이제 끝나고 가서 '형. 내가 미안해 진짜. 아까 내가 제정신이 아니어서 내 가 너무 흥분해서 그랬으니까 형이 조금 너그럽게 이해해 주고 용서해줘' 하고 거기에서 끝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감독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며 "그 사건이 있고 나서 그거를 거기에서 끝냈어야 했다. 선수를 부르고 불러서 다 모아놓고 이런 일이 있었 고, 저런 일이 있었는데 우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이 런 일이 왜 일어났느냐. 서로 또 얘기를 들어보고 그 거는 이미 거기에서 끝냈어야 했다. 이건 감독의 잘 못이다. 리더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네티즌들 은 "이게 맞지", "김남일이 오히려 이런 말을 해주네. 위계나 기강 문화 없애려고 했던 사람이라 그런가", "누구의 잘잘못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본인도 선배 랑 욕하면서 싸웠으니 선후배 간 싸움은 잦은 일이 라는 걸 얘기하고 싶었나 봄", "그치. 이게 맞지. 어 느 집단이나 다툼은 있고 서로 풀었으면 이제 앞으 로 나아가야지", "이게 맞지. 대표팀이 한 명으로 굴 러가는 것도 아닌데 누구 배척하고 그러는 게 어딨 음" 등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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