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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디저트

상록에서: 황리단길의 미니멀리스트 카페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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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식사를 사랑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가 필요하죠. 운 좋게 황리단길에 들렀다면 향긋한 에스프레소 한 잔과 달콤한 크럼블 슈크림으로 마음을 사로잡을 미니멀리스트 카페 프롬상록(From Sanglok)에 가보세요.

 

한옥 외관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건축물

 

프롬상록은 전통 한옥과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황리단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카페에는 현대적인 감각이 있습니다. 프롬 상록의 본관에서 떨어져 있는 작은 온실 같은 좌석 공간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통유리창이 있어 오후의 카페를 즐기는 동안 자연 채광이 들어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외관을 보면 이 별관이 프롬 상록의 주요 포토 스팟 중 하나인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프롬상록은 별관 외에도 작지만 아담한 건물 안에 다양한 좌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카페는 기와지붕과 원목 수제 가구 등 한국 전통 요소를 접목한 트렌디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프롬 상록에 머무는 동안 카페 주변을 돌아다니는 귀여운 고양이들을 눈여겨보세요.

 

7가지 크럼블 슈크림 맛

프롬 상록은 한국에서는 소보로 슈라고도 불리는 크럼블 슈크림 전문점입니다. 이 카페에서는 7가지 맛의 슈크림을 제공합니다: 커스터드, 초콜릿, 말차, 오레오, 얼그레이, 인절미, 블루베리입니다.

 

그중에서도 말차 소보로 슈(4,500원, 약 3.38달러)는 말차 크림이 듬뿍 들어 있어 너무 달지 않아 말차 마니아라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입니다.

 

달콤하고 고소한 인절미 크림을 가득 채우고 인절미 떡을 얹은 인절미 소보로 슈(4,500원, ~3.38달러)도 놓칠 수 없는 맛입니다. 커피의 쌉쌀함이 콩가루를 뿌린 한국 찹쌀떡의 일종인 인절미의 단맛과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소보로 슈와 함께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스프레소 4종

 

프롬 상록은 고품질의 에스프레소를 제공하며 최대 4가지 종류의 에스프레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통 에스프레소를 좋아한다면 오리지널 에스프레소(4,000원, 약 3.01달러) 또는 에스프레소에 진한 휘핑 크림을 얹은 에스프레소 콘 판나(4,500원, 약 3.38달러)를 추천합니다.

에스프레소를 처음 맛보는 분이라면 우유와 생크림, 초콜릿 파우더가 커피의 쓴맛을 잡아주는 에스프레소 딥 쇼콜라(4,500원, ~3.38달러)를 추천합니다.

모험적인 커피 마니아라면 에스프레소와 레몬 주스의 흥미로운 조합인 에스프레소 로마노(한화 4,500원, 약 3.38달러)를 추천합니다. 놀랍게도 레몬 주스가 에스프레소의 향을 더하고 쓴맛을 완화해줍니다.

 

 

 

아니면 고소한 구운 아몬드 라떼인 프롬상록의 시그니처 음료 멜팅 아몬드(6,000원, ~$4.52)를 주문해 보세요.

 

프롬 상록 가는 방법

경주시내에는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유일한 이동 수단입니다. 카페는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6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는 방법(버스 이용)

경주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고속버스를 타세요.

길을 건너 61번 버스를 타고 2정거장 후 하차하세요.

직진하여 120m를 걷다가 좌회전하여 100m를 걷습니다.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 320m를 걸어가다 우회전하면 프롬상록이 나옵니다.

프롬상록은 노키즈존입니다.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1068번길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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