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과 겨울의 문턱에서 좀 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경기도 양평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에서 가깝지만 자연 속에서 온전히 힐링할 수 있는 양평은 계절이 바뀔수록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양평에서 가볼만한 BEST 4곳을 알아보겠습니다.
1. 문호리 리버 마켓

양평의 문호리 리버 마켓은 다른 프리마켓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하는데요. 이곳은 약 160여 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하는데, 그 중에는 목공예, 베이킹, 도자기, 인형 등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여기서 만나는 제품들은 단순히 상품이 아니라 각 작가들의 개성과 감성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마켓은 북한강변을 따라 펼쳐져 있어 자연 속에서 쇼핑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곳은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적합한데요. 문호리 리버 마켓의 일정은 계절에 따라 변동되니 이 부분 참고하여 최신 일정을 확인하신 뒤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들꽃 수목원

들꽃 수목원은 남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강과 꽃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평화로운 여행지인데요. 넓은 수목원과 허브 정원은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특히 가을과 봄에 방문하면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의 온실에는 다양한 허브 식물과 선인장, 야자수 등이 자생하고 있어, 식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면 더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특히 로즈마리, 라벤더, 페퍼민트와 같은 허브들은 자연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게 해 주며, 열대 식물들을 통해 이국적인 기분도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수목원을 다 둘러본 후에는 자연생태박물관을 방문해 생태계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실물 표본들을 관찰하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양평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3. 구 하우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구 하우스는 특별한 컨셉의 미술관으로, 집 형태의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 미술관은 기존의 차가운 느낌의 미술관과는 달리, '거실', '침실', '서재', '다락' 등의 공간에서 회화, 조각, 사진, 디자인 등 300여 점의 작품들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 하우스는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 공간이 주는 따뜻한 느낌이 방문객을 맞이하는데요. 특별히 매주 화요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도슨트 투어를 즐길 수 있어,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미술관을 넘어, 예술과 일상적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색다른 미술 체험을 제공하는데요.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여행지이니 확인 후 일정을 계획하시면 좋겠습니다.
4.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양평에서 가장 유명한 힐링 여행지 중 하나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의 이름은 '두 물길이 만난다'는 뜻으로, 고요한 강물과 함께 자연의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새벽에 두물머리를 방문하면, 물안개가 자욱히 피어오르고, 황포돛배가 물 위를 떠다니는 장면을 볼 수 있어 정말 감동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잔잔한 분위기에서 산책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니 한번쯤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두물머리 주변에는 이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와 식당들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이곳의 명물인 연잎핫도그는 꼭 한번 맛봐야 할 별미이니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