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광활한 자연을 가로지르는 레일바이크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해줍니다. 특히 겨울이 오기 전 시원한 날씨에 즐길 수 있는 레일바이크는 완벽한 야외 활동입니다.
국내 레일바이크 명소마다 매력이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풍경과 감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매우 신나는 것으로 알려진 국내 레일바이크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코스를 자랑하며, 왕복 5.6km의 여정 동안 탁 트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특히 월미도와 인천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은 이곳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 중간중간에는 인공폭포와 다양한 시설물이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도 2배인데요.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경관이 펼쳐지며, 매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해 연중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니 참고해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레일바이크를 즐긴 후에는 영종관광 어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이며, 요금은 2인승 25,000원, 4인승 32,000원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정동진 레일바이크

동해바다와 맞닿아 달릴 수 있는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해양 레일바이크의 매력을 자랑하는데요. 정동진역과 모래시계 공원 사이를 잇는 코스로,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인 체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이곳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적합한 여행지로, 시간박물관과 연계된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교육적이면서도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요. 요금은 2인승 25,000원, 4인승 35,000원이며, 오전 8시 45분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운영됩니다.
주변 무료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모래시계 공원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이동이 더욱 수월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제주 레일바이크

제주 레일바이크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를 제공하는데요. 용눈이오름과 다랑쉬오름을 비롯해 제주의 주요 명소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특히 이곳은 국내 유일의 복선 순환형 선로로, 레일바이크를 타는 내내 다른 각도에서 풍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제주도의 초원 위를 달리며 방목된 소를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경험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이니 직접 경험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용 요금은 2인승 30,000원, 3인승 40,000원, 4인승 48,000원인데요.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니 날이 더 추워지기 전 특별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문경 철로 자전거

문경 철로 자전거는 과거 석탄을 실어나르던 철로를 활용해 관광지로 탈바꿈한 명소인데요. 이곳은 진남교반을 따라 이어지는 노선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문경 팔경 중 하나로 꼽히는 진남교반의 절경은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주변 산세와 터널을 지나는 구간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철로 위를 달리며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문경 철로 자전거는 구양리역과 진남역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인데요. 요금은 4인승 자전거 1대당 25,000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