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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산봉우리, 중국 여행” 숨 막히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가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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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바위 기둥들이 구름 속에서 솟아오른 절경, 마치 중국 신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 장가계 여행입니다.

눈 앞에 펼쳐진 기이하고 웅장한 산봉우리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로 꼽은 곳이기도 하죠.

직접 두 눈으로 보기 전엔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없는 중국 여행. 장가계 여행시 꼭 가봐야할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가계 여행 TIP

1]환전 : 장가계 전 지역은 한국 원화를 받기 때문에, “하우머치 ? 코리안 머니”를 말하면 원화 가격으로 알려 줍니다. 다만, 고속도로 휴게소와 형주고성 상인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국 현지 여행사 ‘판다투어’ 참고)

2]화장실 : 화장실에 기본적인 물품이 없습니다. 휴지나 물티슈와 같은 것은 배낭에 필수로 담아가는 것이 좋아요.

3]세면용품 : 세면 용품이 없는 숙박시설이 많아 개인 세면용품을 챙겨가주세요.

4]천문산 입구 지도 : 기념품으로 구매한다면 모르겠으나, 길 안내용으로는 비추천!

5]여분의 신발 챙기기 : 장가계의 날씨는 변덕스러워 갑작스레 폭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천문산 등반시 폭우가 내리면 여분의 신발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6]천문산 케이블카를 탄다면 오전 7~9시는 피해서! : 장가계 여행객 대부분은 오전 일찍 산에 오르기 때문에 7~9시 사이 케이블카가 붐빕니다. 오후에는 하행선에 줄이 길겠죠. 물론 오전의 청량한 천문산을 보고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 원활한 천문산 관광을 하고 싶다면 이 시간은 피해주세요!

보봉호


보봉호는 장가계 무릉원 풍경구 안에 위치한 인공호수로, 주변의 기암괴석과 절벽들이 호수를 둘러 싸고 있어 마치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 곳인데요.

이 호수는 장가계의 다른 곳과는 다르게 물이 맑고 잔잔해서, 맑은 날엔 물 위에 기암절벽들이 그대로 비쳐 또 하나의 장관을 이룹니다. 영화 「아바타」의 영감이 된 장소 중 한 곳이기도 해서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죠.

보봉호는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따라 이동하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장가계 여행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유람선은 필수코스로 사방에 펼쳐진 절벽과 짙푸른 물빛의 절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답니다.

천문산


장가계 여행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한곳인 천문산은 숨 막 히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장가계 시내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좋으며 세계 각지의 여행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천문산의 하이라이트는 「천문동」이라 불리는 거대한 구멍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거대한 천연 석문은 해발 약 1,500m에 있어, 마치 하늘로 이어지는 문처럼 보인다고 하여 ‘천문(天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죠. 계단을 따라 올라가 천문동에 도착하면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장관을 직접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천문산까지 오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 중 하나인 천문산 케이블 카를 타고 오를수도 있는데요.

장가계 시내에서부터 천문산 정상까지 연결되며, 탑승 시간만 무려 30분에 이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끝없이 펼쳐진 기암절벽과 구불구불한 길을 360도 파노라마뷰를 즐겨보세요.


유리잔도


천문산의 천문동을 관람하셨다면 이제는 스릴을 즐기차례입니다. 바로 유리잔도에서 말이죠. 유리잔도는 천문산 절벽을 따라 설치된 유리 다리로, 길이가 약 1,430m에 이르고 절벽에서 약 1,200m 높이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 유리길을 걸으며 아래를 내려다 보면, 깊은 협곡과 무릉원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신선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천하의 비경을 즐길 수 있지만, 고소 공포증이 심하시다면 눈으로만 즐기시는 것을 추천해요.

장가계 72기루


장가계 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72기루는, 실제로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독특하고 화려함의 극치를 들어내는 건물인데요. 높이가 무려 109.9m에 달하는 건축물로 멀리서도 눈에 띌 정도이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둥 건물로도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72기루는 72가지의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매일 오후7시부터 수많은 야간 조명이 장가계 시내를 화려하게 밝힙니다. 장가계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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