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여행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말하지 않아도 정해진 숙소를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되지 않을까요?
아는 누군가가 광이멀스테이 풀빌라 글램핑을 제주도 숙박 장소로 정했다면 아마도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일 거라 생각하게 될 것이고 다음으로 너무도 사랑하는 연인 또는 부부란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광이멀스테이 풀빌라 글램핑’은 제주도 숙박 추천 장소일 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아늑한 제주 가족 숙소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이멀스테이 풀빌라 글램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각로 151 광이멀 스테이
제주도 숙박 추천 장소 광이멀스테이,
제주 가족 숙소 영상 1분 29초.
본래 광이멀스테이 풀빌라 글램핑을 숙소로 정했다면 조금은 일찍 들어가 여유와 풍요로움을 즐겨야 마땅할 텐데 너무 돌아다니다 보니 그만 해가 서쪽으로 사라진 뒤에 도착했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여러 소소한 실수를 했는데 숙소에 늦게 도착한 것도 그중 하나.
이곳은 곳곳에서 제주도 숙박 추천 장소로 자주 거론될 만큼 만족도가 높은 곳이기에 제주 가족 숙소로 애용되는 곳이라 하겠다. 하지만 아쉽게도 쿠니는 늦은 상태에서 예약된 객실로 입실.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늑하고 온화한 느낌이 기분 좋게 만드는 곳.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의 인테리어와 조명이 마음에 드는 곳이다. 제주도 숙박 추천 장소가 된 것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확실히 있다. 구석구석을 살펴봐도 깨끗한 느낌이 너무 좋다.
일반 쓰레기봉투와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구분되어 비치되어 있고 플레이팅에 사용해도 될 나무 도마 그리고 전동 와인따개, 핫플레이트, 정갈한 사각 싱크대 등이 가지런히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고개를 조금 숙여 아래를 보면 전자레인지, 밥솥, 4인 식기세트가 가지런히.
거기에 더해 캡슐 커피, 오설록 차, 제주 특산 비스킷 등이 웰컴 킷으로 종이상자 안에 담겨 있다.
그리고 영수증 리뷰 이벤트에 응모하면 이렇게 스파클링 와인을 선물로 제공받으니 기분 좋다. 이벤트를 무한정하는 건 아니겠지만 일단 2024년 11월까지는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물어보니 아직까지는 이벤트를 멈출 계획이 없다고 하니 2025년에도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캡슐커피가 있으니 머신도 있어야 할 거고 전기 포트도 마련되어 있다. 취향대로.
준비된 주방기구가 모두 고급지다. 이런 준비들이 모이고 모여 제주 가족 숙소로 인정받게 된 것이라 본다.
푸하하하~ 휴식의 공간.
개인적으로 이 침대 너무 좋아한다.
어떤 침대 브랜드인지 모르겠지만 쿠니랑 아주 잘 맞는다. 어찌나 편안한지 짊어지고 서울로 올라가고 싶을 정도.
널찍한 침대가 연이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더더욱 흥미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듯하다.
보통은 안방, 아이들 방으로 나뉘어 4인 가족 모두가 주르륵 누워 잘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연인이라면 이 큰 침대를 하나씩?
아니다. 그렇다면 2인 객실을 예약하면 될 일 ^^;
역시 제주 가족 숙소답다.
화장실, 샤워실, 파우더 룸이 하나로.
조금 독특한 것은 이쪽으로도 저쪽으로도 드나들 수 있으며 양쪽 모두 미닫이문으로 공간 제어를 할 수 있고 미닫이문은 잠금장치가 있어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다.
세면 공간이 별도로 있고, 샤워 공간도 별도로, 화장실도 별도로 되어 있음도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친환경 어메니티도 눈여겨볼 만한다.
풀빌라인데 풀이 없으면 안 될 일.
그동안 다녀 본 풀빌라의 풀 중에서 가장 긴 것 같은 광이멀스테이 풀빌라 글램핑의 수영장이다.
아이들이라면 종일 놀아도 될 만큼의 사이즈.
수영장과 이어지는 야외 공간과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다가 다시 물놀이를 즐겨도 된다.
겨울이 되면 야외에서 식사하기는 조금 불편할 테니 11월 이후엔 수영하고 노는 것으로만.
여하튼, 이 정도의 풀 사이즈는 제주 가족 숙소라 하는 곳들 중에서도 돋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곳이 참 특이하다.
생활 공간과 수영장 사이가 강화유리 격벽으로 되어 있고 그 중간에 화초와 조명이 갖춰져 있다.
이런 디테일은 살짝 놀라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이런 유휴공간을 이렇게 두려 하지 않을 텐데 말이다.
이런 섬세한 구조와 배치가 제주도 숙박 추천 장소가 되는 밑거름이었단 생각이 든다.
이곳은 실외 공간이다.
이곳에서 불멍을 즐길 수도 바비큐를 즐길 수도 자쿠지를 활용한 야외 스파를 즐길 수도 있다.
만일, 눈이라도 쏟아지는 날 자쿠지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내리는 눈을 맞거나 바라볼 수 있다면 대단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곳에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머리는 차가운 바깥공기를 호흡하는 즐거움.
이것 하지 않아도 상상만으로 즐겁다.
그러니 실제 해보면 얼마나 좋을지.
야외 테이블이다.
보통은 먹거리를 가지고 나와 어울리거나 바비큐를 할 때 이용하기도 하는데 쿠니는 무슨 일이 있어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아침 일찍 일어나 뜨거운 캡슐 커피를 들고나와 잠시 앉아 있는 여유로움이다.
그러한 느낌이 너무 좋아 그 하나만으로도 광이멀스테이를 제주도 숙박 추천 장소로 손꼽을 지경.
객실 안에는 불멍 세트가 놓여 있다. 예약을 했는데 혹시 없다면 연락하자마자 바로 가져다준다.
예약을 하지 않았어도 마음이 동한다면 그냥 불멍을 하면 된다. 물론, 사용하면 그에 따른 지불을 해야 하겠고.
야외에 장작이 비치되어 있고 불티 방지 화로대도 놓여 있다. 이 모든 것이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제주 가족 숙소로 매우 훌륭한 선택일 것이다.
요거 빠뜨릴 뻔했다.
숙박시설이라 생각되지 않을 만큼 대형 냉장고.
대가족이 오지 않는 한, 다 채우지 못할 만큼 큼지막한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고 그 안에는 생수 2병, 탄산수 2병이 들어 있으며 모두 무료다. 이런 부분들이 일반적인 숙소와 다른 것들 중 하나다.
쿠니와 여행 동무들이 제주도 여행을 왔다 하니 제주도에 사는 지인들이 먹거리를 사들고 방문을 해줬다.
시간의 흐름이 빨라 제주도민들은 귀가할 시간이다.
진즉부터 가야 한다는 것을 잡다가 이젠 보내줘야 할 때.
배웅을 하며 주변을 잠시 돌아본다.
이 공간은 함께 모여 불멍을 즐기는 곳인데 오늘은 불멍을 못 봤다. 객실로 들어가자마자 웃고 떠드느라 바빠서.
그렇게 제주 가족 숙소 광이멀에서의 밤은 깊어간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 주변 정리를 하고 퇴실 준비를 한다.
그럴 계획은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번 제주도 여행도 조금 바쁘게 움직여야 할 듯.
잠시 짬을 내 들러본다.
이왕 제주 가족 숙소로 소개하는 것이기에 이곳 광이멀스테이만의 특징 중 하나로 코인세탁실과 체력단련실.
코인세탁실은 말 그대로 돈 넣고 세탁하면 되며 체력단련실은 객실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이곳은 글램핑 존이다.
일반 객실처럼 글램핑도 매우 잘 꾸며져 있다.
이곳 역시 객실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야외 테이블 휴게 공간이자 포토존.
이 단층 건물이 체크인 센터.
안으로 들어가 왼쪽이 체크인 카운터.
그리고 오른쪽은 객실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카페다.
쿠니가 좋아하는 장소.
커피를 한 잔 또는 마련된 차를 한 잔 준비해 바로 앞 동그란 테이블에 올려두고 창 너머로 바라보는 풍경이 좋다.
공간 구성도 조명도 광이멀스테이 풀빌라 글램핑이 취하고 있는 스타일 그대로를 따르고 있다.
24시간 내내 준비되어 있는 차와 다과류 그리고 커피와 종이컵 등.
커피를 마시자면 컵을 가져다 놓고 원하는 커피 타입과 원두 양, 물 양을 조절한 뒤 스타트를 눌러주면 된다.
왼쪽 전원 온 오프 버튼 아니고 오른쪽에 스타트 버튼이 있다.
그리고 그냥 내 것처럼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