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겨울과 가을이 교차하는 시기이므로 따뜻한 해외 여행지가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11월의 태국은 어떨까요? 11월의 태국은 건기가 시작되고 다채로운 축제가 가득하여 훌륭한 해외 여행지가 됩니다.
오늘은 11월 태국의 훌륭한 여행지 4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1월에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시기를 바랍니다.
방콕
세계 배낭여행의 중심지이자 태국의 수도 방콕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저렴한 물가로 여행객 누구나 만족스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11월 태국에서는 열리는 러이끄라통 축제는 송끄란 다음으로 큰 규모로 열리는 태국 민속축제로 치앙마이, 방콕 등에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러이끄라통에서 러이는 띄우다, 물에 흘려보내다라는 뜻, 끄라통은 바구니로 바나니잎으로 만든 연꽃 모양의 작은 배에 향초와 생화를 붙여 강가나 호수에 띄워 소원을 비는 행사입니다.
호수 전체에 소원배들이 떠있는 환상적인 장관을 볼 수 있답니다. 또 방콕은 저렴한 가격의 고퀄리티 호텔이 많아 호캉스하기에도 좋아 겨울철 해외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치앙마이
태국 제2의 도시 치앙마이는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유의 문화가 조화를 이뤄 흔히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곳입니다. 특히 11월의 치앙마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모티브라는 이펭축제는 러이끄라통 축제기간 동안 하늘 위로 등불을 띄우는 행사입니다.
특히 이펭축제는 치앙마이에서만 개최됩니다. 등불축제 시 태국 정부에서도 통제하고 등불을 날릴 수 있는 곳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치앙마이 내에는 유료 행사장과 무료행사장있습니다.
그 중 유료행사장으로 알려진 곳으로는 CAD, 무료 치앙마이 등불축제가 열리는 곳은 도이사켓, 타페게이트가 있습니다. 티켓가격은 약 17만원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화려한 장관을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니 11월 치앙마이를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빠이
떠오르는 제 2의 치앙마이, 태국의 숨겨진 보석 빠이입니다. 빠이는 작은 시골 마을로 한적하고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최근에는 태국 한달살기로 주목받는 도시입니다.
또 아직 관광객들에게 때묻지 않은 순수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야시장은 흥겹고, 정겨운 동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태국 북부에 위치한 빠이는 11월 본격적인 건기 시즌으로 쾌적하게 힐링을 즐기기 좋은 도시이니 11월 태국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수코타이
행복의 새벽’이라는 뜻을 지닌 수코타이는 태국 최초의 수도였던 작은 도시로 유적지가 많고 가치가 높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입니다.
수코타이 내 위치한 역사 공원과 씨 싸차날라이 역사 공원은 마치 야외 박물관 같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것처럼 다양한 볼거리르 제공합니다.
또 현지인처럼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둘러보면 이 곳만의 한적함과 신비로움이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수코타이에서 민속축제인 러이끄라통을 진행한다고 하니 찐 현지인들이 가득한 민족 축제를 즐기기에 제격인 11월 태국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