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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규 취항하는 직항 여행지 항공편 BES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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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갈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은 항공편입니다. 직항 노선이 없어 환승이 필요한 목적지가 있다면, 적어도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여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항공편을 갈아타는 데 지쳐 처음부터 여행을 힘들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2025년 국내 및 국제 항공사는 한국과 전 세계 목적지를 잇는 새로운 직항 노선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오늘은 항공사별로 새롭게 개설된 직항 노선을 소개합니다.

올해는 기존에 환승 노선만 있어서 여행을 망설였던 목적지가 더 빠르고 편리해졌습니다. 항공사에서는 종종 신규 노선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니, 2025년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이 점을 염두에 두세요 :)


1.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 [5월 말~] 인천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6월 초~] 인천 - 캐나다 밴쿠버
✅ [4월 중순~] 청주 - 몽골 울란바토르
✅ [5월 중순~] 청주 - 인도네시아 발리

국내 LCC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은 2025년 수많은 신규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캐나다 밴쿠버 직항 항공편이 각각 5월 말, 6월 초 취항할 예정인데요. 타슈켄트와 밴쿠버는 경유 노선을 이용해야했던 여행지인만큼 이번 티웨이항공의 취항으로 여행의 선택권이 보다 넓어질 전망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에서 울란바토르, 발리 직항 노선도 신규로 취항할 예정입니다. 각각 4월 중순과 5월 중순부터 운행될 예정인데요. 수도권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분들은 인천공항까지 가지 않아도 발리와 몽골을 보다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2.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 [4월 7일~] 인천 - 카자흐스탄 알마티
◾ 주 2회 운항 예정

이스타항공은 2025년 4월 7일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오가는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합니다.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이자 아시아의 스위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카자흐스탄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여행지인데요.

그간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12회 (아시아나 5회, 에어아스타나 7회) 운행되어왔지만 이스타항공이 LCC 항공 최초로 알마티 취항에 성공하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3. 웨스트젯


웨스트젯
✅ [4월 2일~10월 25일] 인천 - 캐나다 캘거리
◾ 주 3회 운항 예정

캐나다 국적 항공사 웨스트젯은 4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천과 캐나다 캘거리를 오가는 직항 항공편을 운행할 예정입니다. 인천 출발을 기준으로 주 3회 운항할 예정인데요.

024년에 잠시 운행되었던 노선이었음에도 이용 승객이 많았던 노선으로, 2025년에도 캘거리를 기점으로 캐나다 주요 여행지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에어로케이


에어로케이
✅ [~3월 11일] 청주 - 일본 오비히로
◾ 주 3회 운항
✅ [1월 31일~] 청주 - 일본 나고야
◾ 주 4회 운항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국적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은 일본 오비히로와 일본 나고야를 오가는 직항 항공편을 신규로 취항했습니다.

일본 오비히로 직항편의 경우 3월 11일까지 주 3회 운항중에 있는데요. 1월 31일부터는 나고야를 오가는 직항 노선 항공편을 주 4회 운항 중에 있습니다.


5. 대한항공


대한항공
✅ [4월 18일~10월 13일] 인천 - 일본 고베
◾ 매일 2회 운항 예정

◾ 2025 오사카 엑스포 기간 임시운항하는 전세편
2025년 4월 18일부터 대한항공은 인천과 고베를 잇는 전세편을 운항합니다. 고베공항에서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으로는 최초입니다. 오사카 EXPO2025로 임시로 운항되는 전세편이지만, 2030년 정기 취항을 예고해 많은 여행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고베는 오사카 여행객들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등으로 다녀오던 근교 여행지입니다. 북적이는 관광도시 오사카, 교토와는 달리 한가롭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여행지가 다수 위치해있죠. 고베 스테이크 탐방과 온천욕, 엑스포 관람 등 이번 전세편을 통해 일본 여행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지게 될 전망입니다.


6. 스칸디나비아항공


스칸디나비아항공
✅ [9월 12일~] 인천 - 덴마크 코펜하겐
◾ 하계 주 4회, 동계 주 3회 운항 예정

2025년 9월 12일부터 스칸디나비아항공이 인천-코펜하겐 직항노선 항공편을 운항합니다. 스칸디나비아와 항공을 연결하는 최초의 정기 직항편으로, A350편이 투입되어 비즈니스 클래스 40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32석, 이코노미 228석 등 총 300명이 탑승할 수 있는데요.

한국인들에게 덴마크 코펜하겐은 경유지로, '스탑오버 여행지' 또는 유럽 일주 여행시 일정에 따라 방문하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동화같은 풍경이 펼쳐지며 운하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덴마크, 올해부터는 직항 노선이 운항되니 단독으로 다녀오기에도 좋습니다.


7.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
✅ [6월 11일~10월 말] 인천 - 캐나다 몬트리올

2024년 여름 시기 인천-몬트리올 직항 항공편을 시범 운행했던 에어캐나다가 2025년에도 몬트리올 직항 노선을 운행합니다. 몬트리올은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퀘백 주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예술의 도시로 알려진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그간 몬트리올로 가는 방법은 캐나다 밴쿠버나 토론토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버스, 열차를 이용했어야 했는데요. 몬트리올 직항 노선이 올 여름 다시금 운항되며 캐나다 동부, 중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8. 델타항공


델타항공
✅ [6월~] 인천 -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 주 7회 운항 예정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를 2025년 6월부터는 직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레이트 솔트호수의 동남쪽에 위치한 솔트레이크시티는 적설량이 많아 동계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곳인데요.

미국 서부 로드트립의 필수 코스, 옐로스톤과 그랜드 캐니언과의 접근성도 훌륭한 위치에 있어 한국인들의 미서부 로드트립 여행이 조금은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9.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 [4월 1일~] 인천 - 체코 프라하
◾ 주 3회 운항 예정

2025년 4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과 체코 프라하를 잇는 직항편을 신규로 취항합니다. 매주 화, 목, 일 주 3회 일정으로 운항될 예정이며 프라하 노선을 시작으로 동유럽 국가와의 직항 노선도 차차 취항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역사와 문화가 깃든 체코 프라하까지 비행편이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에서 운행하는 노선인만큼 국내 여행객들의 체코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0.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 [1월~] 인천 - 다낭/홍콩
◾ 각각 주 4회 운항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인천과 다낭, 홍콩을 잇는 직항 노선을 2025년 1월부터 운행해오고 있습니다. 전 항공기에 56석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가 탑재되어 있어 쾌적한 비행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항공사로도 손꼽히는데요.

다낭과 홍콩을 오가는 직항 노선이 많지만 에어프레미아의 신규 취항으로 시간대가 다양해져 여행 수요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11. 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
✅ [6월~] 부산(김해) - 베트남 나트랑
◾ 주 7회 운항 예정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은 2025년 6월 1일부터 김해공항과 나트랑을 잇는 직항 노선에 신규 취항합니다.

매일 운항하는 스케쥴로 비즈니스석이 갖춰진 기종이 투입될 예정인데요. 기존 하노이와 호치민 직항 노선에 나트랑까지 추가되며 김해공항에서 베트남까지의 여행 선택지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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