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토요일, 세종 영평사에서 '낙화산사 음악제'가 열립니다. 어두워진 산사에서 낭만적인 불빛과 전통음악이 어우러져 올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불빛의 향연도 펼쳐집니다.
오늘은 2025년 세종 낙화산사에 대한 기본 정보, 셔틀버스, 간단한 준비물을 소개합니다. 특별한 방식으로 올해를 시작하고 싶다면 이번 토요일에 세종 영평사 낙화산사를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행운을 기원해 보는 건 어떨까요?
1. 2025 세종 영평사 낙화축제 기본정보
세종 낙화와 함께하는 산사음악회
◾ 세종특별자치시 영평사
◾ 2025.02.15 (토) 18:00
2025 세종 낙화축제는 영평사에서 오후 6시에 시작합니다. 낙화법은 예로부터 사찰에서 행해오던 것으로, 부정한 기운을 없애는 정화의 의식이자 복을 기원하는 의식인데요. 전국 곳곳에서 낙화놀이가 진행되지만, 사찰에서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진행되는 낙화놀이는 영평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종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한 영평사의 낙화법은 산사에서 울리는 경건한 음악과 함께 불꽃이 흩어지며 황홀한 장관을 선사합니다.
2. 2025 세종 낙화축제 셔틀버스
✅ 세종 낙화축제 임시주차장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752-251
✅ 세종 낙화축제 셔틀버스
◾ 임시주차장 <> 영평사 (5분 소요)
◾ [운행시간] 행사당일 12:00~21:00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세종 낙화축제 당일에는 영평사 경내 차량 진입이 제한됩니다. 때문에 사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행사당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임시주차장에서 영평사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25인승의 셔틀버스 6대가 연속으로 순환 운행될 예정인데요. 정확한 운행시간은 정해져있지 않아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간 맞춰 낙화놀이를 관람하고 싶은 분들은, 오후 4~5시 즈음 도착하셔서 여유롭게 사찰 내 자리를 잡고 대기할 것을 권장합니다.
3. 2025 세종 낙화축제 준비물
찬바람이 계속해서 불어오는 이번주, 세종 낙화축제 역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5일 영평사 날씨는 최고 기온 9도, 최저 기온은 -2도로 예보되고 있으며 저녁에 진행되는 낙화축제인데다가, 영평사가 산 속에 위치해있는만큼 따뜻한 옷차림과 핫팩 등 방한 용품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