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심이 들게 하는 한식마스터의 갈라쇼, 남원 ‘지리산나물밥’
21개 밑반찬이 푸짐, 무안 ‘일로장터백반’
쌓여진 쟁반의 높이만큼이나 엄청난 인기의 백반집, 춘천 ‘강릉집’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 백반집 경주 ‘월성분식’
입안 가득 퍼지는 강렬한 불 맛, 서울 여의도동 ‘별미볶음점’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쌀밥에 따뜻한 국, 소박한 재료로 만드는 밑반찬이 모여 만들어내는 하모니.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편안한 한 끼 식사가 되어 주지만 요즘에는 제대로 된 한 상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찾기 쉽지 않다. 반찬 하나하나에 노고와 정성이 깃든 곳, 오늘은 백반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존경심이 들게 하는 한식마스터의 갈라쇼, 남원 ‘지리산나물밥’
지리산에서 직접 채취하거나 텃밭에서 길러낸 나물을 가지고 밥을 지어 진한 풍미가 일품인 곳. 깔끔하고 정갈한 지리산 나물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모든 반찬 하나하나 맛이 좋고, 간이 쎄지 않아 담백하기 먹기 좋다. 떡갈비와 갈비찜이 많고, 다양한 나물 반찬과 함께 식사하기 좋고, 건강밥상이라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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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전북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길 22-5
✔영업시간
매장문의
✔가격
나물밥 10,000원 나물밥+떡갈비 12,000원 청국장백반 9,000원
2. 21개 밑반찬이 푸짐, 무안 ‘일로장터백반’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일로장터백반’은 무려 21가지가 넘는 다양한 반찬으로 유명하다. 단돈 9,000원으로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전라도 특유의 진한 손맛이 돋보인다. 전라도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는 풀치 무침, 황석어젓갈, 감태무침 등. 매일 다르게 제공되는 여러 반찬들로 밥 두공기는 거뜬 하다. 육해공 가릴 것 없이 제공되기에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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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전남 무안군 일로읍 시장길 17-12
✔영업시간
매일 09:00 – 16:00 월 휴무
✔메뉴
백반 10,000원
3. 쌓여진 쟁반의 높이만큼이나 엄청난 인기의 백반집, 춘천 ‘강릉집
담백하고 맛있는 생선구이백반이 유명한 춘천의 맛집. 40년째 어머니의 대를 이어서 운영중인 곳이다. 집밥이 생각나는 분들께 강력추천드리는 백반집이며, 가격도 저렴하고 반찬도 푸짐해서 든든하게 식사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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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 춘천시 서부대성로 46
✔영업시간
매일 06:10-16:00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생선정식 백반 20,000원, 모듬구이 백반 15,000원, 제육 백반 12,000원
4.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 백반집 경주 ‘월성분식’
레트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백반집 경주 ‘월성분식’. 동그란 쟁반에 10가지가 넘는 밑반찬과 메인메뉴가 정성스레 차려져 나온다. 밑반찬이 아무리 많아도 맛이 별로라면 손이 가지 않겠지만 이 집의 반찬과 메인메뉴는 모두 제대로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주문과 동시에 만드는 제육볶음은 단짠의 조화로 싱싱한 쌈 채소와 따듯한 흰쌀밥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착한 가격에 따뜻한 밥 한 끼를 먹기에 제격인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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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북 경주시 원효로 59-7
✔영업시간
월~토 10:30-15:30
✔가격
김치찌개 10,000원 제육볶음 10,000원
5.입안 가득 퍼지는 강렬한 불 맛, 서울 여의도동 ‘별미볶음점’
별미볶음점’은 직화 방식으로 제육, 낙지, 오징어, 주꾸미 등 다양한 볶음 요리를 선보인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는 주방에서 벌어지는 불 쇼가 식사 전 기대감을 높여준다. 대표 메뉴는 매콤달달한 양념과 원초적인 불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육 직화’. 비계가 적어 담백한 돼지고기와 강렬하게 풍기는 불 향의 조화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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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지하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말 휴무
✔가격
제육직화 10,000원, 오징어직화 10,000원, 낙지직화 12,000원